신규 6만5433명으로 일요일 14주만 최다...위중증 함께 늘어 병상 가동률 20% 넘어서(종합)[코로나19,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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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6만5433명으로 일요일 14주만 최다...위중증 함께 늘어 병상 가동률 20% 넘어서(종합)[코로나19, 24일]
  • 박주범
  • 승인 2022.07.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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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24일 6만54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도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 수는 51일 만의 최다치인 146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5433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해외유입 사례는 333명,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6만5100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4만326명)의 1.62배이고, 2주일 전인 9일(2만266명)보다 3.20배 증가한 수치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7일(9만2970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279명→7만3558명→7만6381명→7만1150명→6만8632명→6만8551명→6만5433명으로, 일평균 6만428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7297명, 서울 1만3809명, 부산 3551명, 경남 3517명, 인천 3490명, 경북 3005명, 충남 2645명, 전북 2354명, 충북 2257명, 대전 1986명, 울산 1984명, 대구 1923명, 강원 1895명, 전남 1776명, 제주 1678명, 광주 1670명, 세종 58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위중증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46명으로 전날(140명)보다 6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71명)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6월 3일(160명) 이후 51일 만에 최다치다.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87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병상의 전국 가동률은 21.3%로, 전날(18.9%)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36.4%)보다 1.7%포인트 높은 38.1%,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6%포인트 오른 33.8%로 집계됐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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