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이재용·신동빈 등 경제인 사면,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
상태바
한덕수 "이재용·신동빈 등 경제인 사면,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
  • 김상록
  • 승인 2022.07.27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면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사회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경제인의 사면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냐"고 묻자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가석방 후 취업제한이 지속 중이다.

신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경영활동 전면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