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장용준, 2심도 징역 1년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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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장용준, 2심도 징역 1년 실형
  • 김상록
  • 승인 2022.07.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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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장용준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차은경 양지정 전연숙 부장판사)는 28일 장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장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장 씨는 지난해 9월18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가격하는 등 폭행한 혐의로 같은 해 10월 구속기소됐다.

1심은 경찰관을 다치게 한 상해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한편, 장 씨는 2019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이듬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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