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의사체험’ 13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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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의사체험’ 13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성료
  • 김상록
  • 승인 2022.07.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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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이 ‘제13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 힘찬병원 분원에서 총 24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27~28일 양일간 현직 의사들과 함께 병원 곳곳에서 의료현장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8일 힘찬병원 강북, 목동, 부평, 인천, 부산, 창원 6개 분원을 화상으로 동시 연결해, 참가 학생 전원에게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과 수료증을 전달하는 수료식도 가졌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의료진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하고, 실제 환자 진료와 병동 회진을 참관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내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병원 내 다양한 진료영역의 교육을 받거나 직접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일중학교 장민기 학생은 "의사들이 나오는 TV나 영화를 많이 봐 왔지만, 화면으로 보던 것들을 눈으로 확인하며 어디서도 해볼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직업적 의사에 대한 동기부여가 크게 되어 의대에 진학하고 싶은 꿈이 커졌다"고 했다.

태국 파타야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이영서 학생은 "지난해 아파서 중환자실에 입원했는데, 올해는 의사로 병원을 체험을 할 수 있어 소중한 기회였다"며 "가족같이 마음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와 코로나19 우려 속에서도 인턴십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 중 의술과 인술을 겸비한 훌륭한 후배 의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교육하는 의사들도 열의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힘찬병원의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의료계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미리 경험하게 하는 사회적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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