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캔으로 즐기는 얼그레이 하이볼' 3종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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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캔으로 즐기는 얼그레이 하이볼' 3종 단독 출시
  • 민병권
  • 승인 2022.07.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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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캔하이볼 3종
홈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캔하이볼 3종

MZ세대 사이에서 '하이볼' 인기가 뜨겁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은 칵테일로, 알코올의 쓴 맛은 희석되고 위스키의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여름철 탄산의 청량감으로 홈플러스의 최근 한 달 간(6/25~7/24)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고, 하이볼 위스키로 많이 찾는 ‘짐빔’, ‘산토리’, ‘잭다니엘’ 매출이 각각 524%, 96%, 18%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하이볼 인기 트렌드를 겨냥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캔하이볼 3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에 들어간 캔하이볼 3종은 ‘얼그레이 하이볼(500ml)’,  ‘레몬토닉 하이볼(500ml)’, ‘콜라믹스 하이볼(500ml)’이다. 가격은 캔당 3390원이다. 

첫선을 보인 지난 28일 ‘레몬토닉 하이볼’과 ‘얼그레이 하이볼’은 홈플러스 RTD 카테고리 매출 1위였던 ‘써머스비 애플사이더캔’을 제치고 각각 매출 1, 2위를 차지했다. 

3종 캔하이볼은 위스키, 시럽, 탄산수 등을 별도로 챙기지 않고 바로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홈플러스는 신제품 판매를 기념해 캔하이볼 3캔 구매 시 8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가볍게 술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하이볼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진 만큼, 보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캔 타입의 하이볼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 소비 성향에 맞춘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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