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31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만32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발생은 동률을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84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전일 대비 15명 감소했다. 현재 코로나 치명률은 0.13%다.
병상 가동률은 30일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28.6%, 준-중증 병상 49.6%, 중등증 병상 37.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1%이다.
한편 4차 접종까지 마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돌파감염된 후 격리해제 3일 만에 다시 코로나에 걸렸다.
백신 접종받아도 코로나에 걸리고 증상은 치명적이지 않다는 오해가 우리나라 4차 백신 접종률을 떨어뜨리고 있다.
하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 백신은 감염 예방과 더불어 감염 후 위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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