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역 제철 특산물을 판매하는 청년 창업자를 위해 고객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쿠팡은 창업 지원을 받은 청년 대표 가운데 최준혁 통수산(통영 수산물) 대표와의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쿠팡을 만난 건 신의 한 수! 20대 바다 사나이가 사는 법’이란 영상 인터뷰는 27년 통영 토박이 최 대표의 성공담을 다뤘다.
최 대표는 “고등학교 친구 대부분이 서울로 대학 진학을 하고 기업 취업을 하는 것을 보며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통영 토박이로 학력 차별 없는 바다에서 노력한 만큼 이뤄내겠다는 목표로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개인 사업을 위해 최 대표는 중고 탑차를 구매하고 전국 팔도를 다니면서 명함을 뿌렸지만, 기존 거래처를 뚫기는 어려웠다.
최 대표는 좋은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고민하던 중,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과 판매를 떠올렸다. 그의 생각은 적중했다.
최 대표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자신의 수산물을 알렸고 고객은 그의 상품 가치를 상품평으로 알아줬다. 최 대표 수산물의 상품평은 누적 5000개를 돌파했다.
주문 건수가 늘자 매출도 증가했다. 통수산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월평균 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통수산 최 대표는 “쿠팡 하면 빠르고 신선하다는 이미지가 있어 우리 회사의 브랜드 가치도 동시에 상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통수산은 쿠팡을 통해 브랜드를 더욱 키우고 고객에게 신선한 통영의 제철 수산물을 계속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쿠팡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