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속보] 경남도, 태풍 '송다' 위험지역 통제...최대풍속 초속 1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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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속보] 경남도, 태풍 '송다' 위험지역 통제...최대풍속 초속 17m
  • 민병권
  • 승인 2022.07.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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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 송다 영향 위험지역 통제
경남도, 태풍 송다 영향 위험지역 통제

제5호 태풍 '송다'가 31일 정오 기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17m로 중국 칭다오 남동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기상청은 31일 하동군, 산청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통영시, 남해군, 사천시, 고성군, 진주시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다음 달 1일까지 경남 동부지역엔 200mm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경남도는 낚시터 및 수상레저 84곳, 하천변 캠핑장 및 야영장 76곳, 하천급류 208곳 등 위험지역을 통제했다.

송다의 간접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는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태풍 송다 예상 이동 경로
태풍 송다 예상 이동 경로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에는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야영 및 등산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겠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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