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신세계 그룹의 주류유통 전문기업인 신세계L&B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국세청 제주세무서는 지난달 제주 조천읍에 있는 신세계L&B 제주사업소로 조사관을 파견,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국세청은 주세 등 주류 생산 관련 탈세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 L&B 홍보 대행사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세무조사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이 불가능한 사항"이라며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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