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8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수소드론을 활용한 농어촌 지역 안전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DMI는 수소드론을 활용해 ▲휴가철 해수욕장 인명 안전 감시 ▲해안가 환경 모니터링 ▲농어촌 지역 청소년 대상 드론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과수원 내 감귤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수확량 예측 및 수급 조절을 통해 감귤가격 안정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DMI 관계자는 ““수소드론이 가진 장점들을 활용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각 지역 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아이템을 개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DMI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들과도 연계해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DMI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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