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을 침공하는 한국산 화장품, 그 원인과 이유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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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을 침공하는 한국산 화장품, 그 원인과 이유는 무엇?
  • 백진
  • 승인 2015.11.16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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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주권 시대, 한국 화장품 밀려오는 기세 왜 이렇게 세찰까? – 전첨망 (前瞻网)

중국인들이 한국산 화장품을 좋아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최근 몇 년 중국내 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해 한국산 화장품의 시장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의 전첨망(前瞻网)은 “지난 2014년 전 세계 화장품 시장규모는 1,723억 달러 규모로 이 중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440억 달러를 차지해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5.5%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내 한국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원천은 무엇일까? 업계에서 1위를 차지해왔던 수입 브랜드의 자리를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점점 침투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등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로맨틱코미디 드라마가 중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내 방송을 통해 한국 로코드라마를 시청한 수많은 중국인들이 한류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사용하는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립스틱, 에어쿠션, 파우데이션 등에 대한 판매가 증가하는 것이 그 증거다.

전첨산업연구원 발포한 <2016-2021년 중국 인터넷 화장품 업계 심도 조사 및 투자기회 분석 보고>에 따르면, 201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무역 흑자를 실현했다. 수출액 19.2억달러를 도달했고, 2013년보다 50.4%를 증가했으며, 수출 지역 129개다. 하지만 한국 화장품은 주로 중국을 위주의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고, 중국에 대한 총 수출액이 전체의 54.7%를 차지했다.

2015-11-16 13 자료 출처= 중국 전첨산업연구원

전체적인 생활수준이 향상에 따라, 중국인들의 화장품의 소비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동시에 글로벌 화장품 시장규모도 같이 커지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규모 2009년의 1,249억 원에서, 2014년의 97,513억 원으로 상승했다. 동시 비중은 2009년의 0.98%에서 2014년의 7.94%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의 강력한 구매력을 인하여, 한국 화장품 시장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번역=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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