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김제 부안 호우경보, 오늘 충청·전북에 집중호우…이번 비, 12일 오전까지 [중부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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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김제 부안 호우경보, 오늘 충청·전북에 집중호우…이번 비, 12일 오전까지 [중부 집중호우]  
  • 박홍규
  • 승인 2022.08.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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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전북 김제 부안에, 앞서 전북 군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또 오전 8시 현재 비구름대가 충청·전북북부·강원남부·경북북부를 지나면서 충청을 중심으로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다고 알렸다. 

현재 강원영서남부·충청·전북북부·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특히 충남·대전과 충북·전북 일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이 앞서 12일까지 충청·전북·경북북부내륙엔 50~100㎜, 경기남부·강원중부·강원남부·전남·경북·울릉도·독도에 20~80㎜ 비가 더 내리겠다고 알렸다. 충청북부와 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전남북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2일까지 강수량이 각각 150㎜와 120㎜를 넘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에는 11일 5㎜ 내외 비가 오겠다. 강원북부에도 이날 5~2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대체로 12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오전 비가 멎으면 기온이 재차 오르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덥겠다. 13일에는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덥겠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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