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키나와현 코로나 병상 사용률 100% 초과, 입원 불가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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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키나와현 코로나 병상 사용률 100% 초과, 입원 불가능한 상황
  • 이태문
  • 승인 2022.08.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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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沖縄)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국면을 맞이했다.

NHK는 14일 오키나와현의 코로나 병상 사용률이 100%를 넘어서 13일부터 환자 입원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14일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 환자는 728명으로 일본 정부의 기준 417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코로나 환자용 병상 사용률은 오키나와현 전체로는 95.5%이며, 오키나와 본도의 경우는 101.3%로 이미 한계를 뛰어넘었다.

오키나와현 감염증 담당자는 "매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의료 핍박이 예상된다.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삼가고 고령자와의 만남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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