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중대본 총괄조정관 "확진자 30만명 대응 방역체계 만들기 위해 매진…유행양상 일희일비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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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중대본 총괄조정관 "확진자 30만명 대응 방역체계 만들기 위해 매진…유행양상 일희일비 하지 않을 것"
  • 김상록
  • 승인 2022.08.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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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방역당국이 확진자 30만명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확진자 30만명에도 대응 가능한 의료·방역체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유행 양상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고,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사망자와 중증환자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재유행에 대응하는 전략은 명확하다"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 표적방역, 국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방역"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원스톱 진료기관 1만2개소를 구축했다"며 "진단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병·의원을 동네에서 더 손쉽게 찾으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만명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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