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화학연구원과 '친환경 원천 기술 확보' 협약...LINK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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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화학연구원과 '친환경 원천 기술 확보' 협약...LINK 프로젝트 본격 가동
  • 박주범
  • 승인 2022.08.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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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지난 5월 발표한 2030 비전-탄소감축성장을 위한 원천 기술확보와 조기 사업화를 위해 LINK(LOTTE Innovation Network)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LINK 프로젝트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비인접 산업간 협력을 통해 기술의 확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으로 조직된 프로젝트이다.

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9일 한국화학연구원과 탄소중립, 자원선순환, 수소에너지 분야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탄소중립 분야 신 공정 및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 공동연구’, ‘수소에너지 관련 촉매/공정 원천기술 이전’ 등에 대해 올해부터 3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해 주요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의 사업역량과 미래 투자 안정성이 한국화학연구원의 연구기술개발과 결합한다면 탄소중립성장 달성을 위한 미래 기반 조성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양 기관은 미래 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는 수소의 안전하고 효율적 이송을 위해 암모니아를 활용하고 이를 분해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분해시 이산화탄소(CO2)발생 없는 친환경 촉매 및 반응기 개발에 대한 연구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롯데케미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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