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필로폰 투약 의혹 제기 서민재 "사실무관…정신과 약 많이 먹어서 이성 잃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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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필로폰 투약 의혹 제기 서민재 "사실무관…정신과 약 많이 먹어서 이성 잃은 상태였다"
  • 김상록
  • 승인 2022.08.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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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태현, 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남태현(왼쪽), 서민재(오른쪽). 사진=남태현, 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SNS에 가수 남태현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사실과 무관하다"며 해명했다. 

서민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제 연인(남태현)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며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했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서로 화해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남태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한편,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을 주장한 서민재의 SNS 게시물과 관련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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