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하루 22만 명 이상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15일 13만8613명, 16일 16만6205명, 17일 23만1499명, 18일 25만5534명, 19일 역대 최다 26만1029명, 20일 25만3265명에 이어 21일 22만6171명이 확인돼 누적 1720만5939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내 4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곳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15일 204명, 16일 307명, 18일 286명, 19일 287명, 20일 294명, 21일 254명에 이어 이날 도쿄도 29명을 비롯해 지바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16명씩 등 전국에서 226명이 보고돼 누적 3만707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쿄도, 지바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의 사망자가 크게 늘어 상위를 차지했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6명이 늘어 누적 632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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