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 '급성·만성위염 적응증’ 식약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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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급성·만성위염 적응증’ 식약처 허가
  • 박주범
  • 승인 2022.08.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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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펙수클루 1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ydrochloride)이 P-CAB 계열 제제로는 국내 유일하게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출시 한 달 만에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40mg)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10mg) 등 총 2개의 적응증을 확보했다. 위염 적응증에 대한 처방 시점은 올해 12월로 예상된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위염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3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염은 일반인에서 흔히 진단되는 질환 가운데 하나로 위점막에 염증 세포의 침윤이 있는 상태를 지칭한다. 위염의 치료는 대부분 점막손상을 일으키는 공격인자를 억제하거나 점막을 방어하는 방어인자를 증강시킴으로써 이루어진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위염 적응증 확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펙수클루의 후속 적응증 추가와 다양한 제형 개발을 통해 펙수클루의 제품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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