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투게더, 리퍼블릭 등 40억 프리A 투자 유치…‘글로벌 아트테크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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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투게더, 리퍼블릭 등 40억 프리A 투자 유치…‘글로벌 아트테크 플랫폼 도약’
  • 박주범
  • 승인 2022.08.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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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투게더(법인명 투게더아트)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프리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케이옥션을 비롯해 신규 투자자로 글로벌 투자사 리퍼블릭, 토니인베스트먼트 및 브이원프라이빗에쿼티가 참여해 아트투게더는 글로벌 아트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아트투게더는 2018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아트테크(예술품+재테크 합성어) 플랫폼으로,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고가의 미술품을 1만원 단위부터 소유권을 보유할 수 있는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일 기준 아트투게더는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및 이우환 등 140점의 미술품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FLEX 상품(시계, 보석 등 각종 명품 및 귀금속) 공동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트투게더 김항주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전 세계 예술품 거래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투명한 거래를 통해 대중이 더 많은 예술품을 쉽게 소유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투게더 이승행 부대표는 "리퍼블릭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이뤄낸 것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플랫폼임이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트투게더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리퍼블릭과 함께 동남아시아부터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검증된 예술품을 간편히 거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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