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설레임, 인도 설레게해 ‘시퍼블스’로... 22cm 월드콘 이어, '제과 한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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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설레임, 인도 설레게해 ‘시퍼블스’로... 22cm 월드콘 이어, '제과 한류' 본격화 
  • 박홍규
  • 승인 2022.08.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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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설레임’을 내세우며 인도 아이스크림을 본격 공략에 나선다. 롯데제과는 ‘설레임’을 최근 인도에서 ‘시퍼블스(Sippables)’라는 현지 제품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시퍼블스’는 인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최종 2가지 맛(초코맛, 브라우니 초코맛)를 선정해 제품화 시켰다. 해당 신제품은 인도 유명 인플루언서와 SNS, 광고 등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인도 소비자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7월에도 ‘월드콘’을 인도 현지에 맞게 개발해 인도 전국에 론칭했다. ‘월드콘’은 22cm로 인도에서 가장 길고 큰 아이스크림이다. 이 제품은 ‘Big is Bett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TV광고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개되며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다.

‘월드콘’은 인도 최고의 인기 스포츠 크리켓 경기 IPL(Indian Premier League)와 World Cup 매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0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한편 롯데제과는 2017년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제조, 판매회사인 ‘하브모어’ 법인을 인수해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자전거와 리어카가 결합된 이동식 냉동 카트를 도입하고, 주요 판매 채널인 일반 소매점과 대형 유통점 등을 적극 공략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롯데제과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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