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61-1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의 견본주택을 신방동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세대 규모다. 단지 일대는 개발이 완료된 청수행정타운과 청당지구 중심으로 용곡지구, 청룡지구 등 대형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IC, 남부대로와 천안대로, 경부선∙지하철1호선이 지나는 천안역과 KTX·SRT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과 청수행정타운 내 상업시설이 인근에 위치했다. 능수초(예정), 가온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 다수의 학교와 청수호수공원, 청당2체육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는 지상 주차 없는 공원형으로 조성되고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으로 위주로 배치됐으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자족기능이 갖춰진 2만여 가구 규모의 천안 대표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9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7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6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이다.
사진=롯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