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이준석의 진짜 조상님은 '새보계'…뻐꾸기 정치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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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이준석의 진짜 조상님은 '새보계'…뻐꾸기 정치가 특징"
  • 김상록
  • 승인 2022.08.28 09: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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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국민의힘 전신)이 전날 성묘에 나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이준석의 진짜 조상님은 '새보계(새로운 보수당 계열)'"라고 비꼬았다.

전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새보계 특징이 '뻐꾸기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미 뻐꾸기는 다른 새 둥지에 뻐꾸기 알을 슬쩍 낳고 원래 있던 알을 먹어치운다. 아무것도 모르는 둥지새 어미는 먹이를 물어다 뻐꾸기 새끼를 키운다. 국민의 힘이 이준석이를 키운 것처럼"이라며 "새보계는 늘 이렇게 기생했고 제 새끼들을 자유한국당부터 미래통합당, 국민의힘까지 단물을 쪽쪽 빨아먹게 했다. 국민의힘은 멍청하게 당하기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언제까지 새보계와 이준석의 '범죄정치'가 통하겠는가. '내 새끼'가 아니란 것을 알아차리면 둥지새 어미는 뻐꾸기알을 날카로운 부리로 깨고 짓이겨 버린다"며 "이게 자연의 섭리다. 바로 이준석과 새보계의 최후"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경북 칠곡군 한 묘지를 찾아 조상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27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한 법원 판결과 관련해 당헌·당규를 정비한 뒤 새로운 비대위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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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혁 2022-08-29 1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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