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하나은행 "국내 외국인 잡는다"...외국환 고객 공동마케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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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하나은행 "국내 외국인 잡는다"...외국환 고객 공동마케팅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2.08.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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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에서 롯데면세점과 하나은행이 외국환 고객 공동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한국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익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국내 외국인 고객의 면세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하나은행과 ‘외국환 고객 공동마케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한국사업본부장과 김익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장이 양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쇼핑 혜택과 하나은행의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Hana-EZ 앱 이용 고객은 ▲최대 15% 쇼핑 할인을 제공하는 롯데면세점 VIP골드 멤버십 업그레이드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1만 원 ▲구매 금액별 최대 15만 원 할인권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전망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한국사업본부장은 “비즈니스 출장 및 고국을 방문하며 면세점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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