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27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열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약 7만 2051㎡ 부지에 조성되는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5층 ~ 지상 49층, 공동주택 13개 동, 2368세대 규모 단지로 공사비는 8103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명을 ‘프레스티아 캐슬’로 제안하며,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독보적인 외관 특화를 비롯, 골프장과 실내수영장을 포함하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초고층 스카이 브릿지 등으로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정비사업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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