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엠디스퀘어(대표 오수환)는 비대면 진료앱 엠디톡이 지난 8월까지 재방문 진료 건수 비율이 80%를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3회 이상 진료 건수가 68%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시행된 2년 반 동안 비대면 진료 이용 누적 건수는 300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40대를 중심으로 5060 세대까지 엠디톡 이용 연령대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지역적 이용 비율 또한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으로 확장되고 있다.
엠디톡 사용자는 ▲2000년대 생 48% ▲1990년대 17% ▲1980년대 12%로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가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1970년대의 경우 1980년대보다 높은 13%를 기록하고 있다.
엠디스퀘어 오수환 대표는 “원격진료의 대중화로 건강한 일상과 삶에 기여하는 것,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엠디톡은 지난 6월 해외거주자, 유학생, 근로자는 물론 관광객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사진=엠디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