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25년에 25회 하계 데플림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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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25년에 25회 하계 데플림픽 개최
  • 이태문
  • 승인 2022.09.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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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일본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Deaflympics)이 열린다.

NHK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에서 10일 열린 국제청각장애인스포츠위원회(ICSD)에서 도쿄가 2025년 하계 데플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일본에서 데플림픽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플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아 ICSD가 4년에 한번 주최하는 세계스포츠대회로, 청각장애를 뜻하는 'deaf'와 올림픽이 합쳐져 '데플림픽'으로 불린다.

'농아(聾啞)인 올림픽' 또는 '세계농아체육대회'라고도 부르지만 2017년 터키 삼순 하계 대회부터 '데플림픽'의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보다 훨씬 빠른 1926년부터 시작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개최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으로 세계 80개국에서 5000~6000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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