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한은행-교보생명과 카이스트 내 금융 DX 인재 양성과정 2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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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한은행-교보생명과 카이스트 내 금융 DX 인재 양성과정 2기 개설
  • 김상록
  • 승인 2022.09.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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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에 카이스트에서 시행한 금융-IT 융합 AI·DX 산학 과정 1기 교육 모습. 사진=KT 제공
2021년도에 카이스트에서 시행한 금융-IT 융합 AI·DX 산학 과정 1기 교육 모습. 사진=KT 제공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과 협력해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 경영대학에 개설한 ‘금융-IT 융합 AI·DX 산학 과정’ 2기 교육을 16일부터 시작한다.

해당 과정은 금융과 IT 각 영역에서 AI와 DX 전문성을 접목한 디지털 융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처음 개설되어 1기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개설된 2기 과정에는 신한은행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부터 KT그룹,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 소속의 임직원 총 42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과 비즈니스 활용 ▲디지털 혁신 전략과 로봇서비스 등을 주제로 총 11주간의 교육을 받는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지난해 다양한 기업이 함께하는 산학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실무 인력을 확보하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데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2기 과정을 통해서도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임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각 분야가 융합해 시너지를 내며 디지털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KT와 카이스트는 지난 2020년 2월 AI 원팀(AI One Team)을 함께 결성했다. AI 원팀은 국내 대표 산학연이 뜻을 모아 결성한 협력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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