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태풍 난마돌 대응 19일 오후까지가 골든타임…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달라"
상태바
윤 대통령 "태풍 난마돌 대응 19일 오후까지가 골든타임…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달라"
  • 김상록
  • 승인 2022.09.19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늦은 오후까지가 태풍 '난마돌'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 사용을 지시했다.

19일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영국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현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전화를 걸어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상상황과 행동요령을 정확하게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도로 침수 등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대피명령이나 통행제한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현재 해병대가 포항소방서에 장갑차와 구명보트 등을 배치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렇게 민관군이 하나가 돼 난마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덧붙였다.

'난마돌'은 이날 오전 10시쯤 부산을 거쳐 오전 11시 대구, 낮 12시 포항에 근접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