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본격 시작 김민주 “아이즈원 이후 첫 연기 '금혼령 세자빈 자연' 최선 다해" [KDF I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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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본격 시작 김민주 “아이즈원 이후 첫 연기 '금혼령 세자빈 자연' 최선 다해" [KDF IZ*ONE]
  • 박홍규
  • 승인 2022.09.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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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 본격 시작을 알린 김민주가 ‘코스모폴리탄’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민주는 폴로 랄프 로렌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아이즈원 민주로 활동할 때와는 조금 다르게 섬세한 감정을 담은 표정을 보여준다.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숲'으로 거취를 옮기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앞둔 김민주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천천히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에요. 제 성격처럼 서두르지 않고 한 발 한 발 배우라는 직업에 다가가려 한다"고 말했다.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아이돌과 배우 두 직업 모두 사랑해요. 무대에서 팬들과 눈을 바라보며 호흡하는 경험이 너무 행복했어요.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카메라를 본다면, 배우라는 직업은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연기하지 않잖아요. 그런 방식에 호기심이 들었어요. 그룹활동을 잘 마쳤으니, 이제 내가 궁금해했던 직업을 해보자는 생각이었죠. 발성, 발음부터 단단하게 잡아가려고 노력 중이에요"라며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지금 김민주는 첫 드라마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에서 왕 이헌이 7년이 지나서도 잊지 못하는 세자빈 자연 역할을 연기 중이다. “굉장히 사랑받는 캐릭터”라며 “현장에서 이렇게 오래 호흡하는 게 저도 처음이라서 아직까지도 모든 게 신기해요. 이렇게 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도 처음이고, 아이돌 활동을 마치고 하는 첫 연기 활동이다보니 최선을 다해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라고 촬영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사진 코스모폴리탄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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