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9시 기준, 전국 2만5065명 확진 발생...11주 만 최저 기록 '집단면역 97%' [코로나19,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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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9시 기준, 전국 2만5065명 확진 발생...11주 만 최저 기록 '집단면역 97%' [코로나19, 24일]
  • 민병권
  • 승인 2022.09.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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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시간대 확진자 발생 기준, 11주 만 최저 기록

주말인 2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만506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발생한 2만8601명보다 3536명 줄어든 수치다. 

토요일 기준 동시간대 발생으로 보면 지난 7월 9일(1만9842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시도별 발생 현황은  경기 6987명, 서울 4888명, 인천 1702명, 경북 1563명, 경남 1535명, 대구 1062명, 충남 1009명, 전북 932명, 충북 906명, 부산 871명, 전남 747명, 대전 723명, 강원 708명, 광주 630명, 울산 451명, 세종 195명, 제주 156명 등의 순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3577명(54.2%), 비수도권에서 1만1488명(45.8%)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6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지만, 스포츠 경기장과 콘서트장 등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와 집회는 유지했다.

방역당국은 전국민의 약 97%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는 코로나 감염병을 독감과 같은 질병으로 분리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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