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곽도원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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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곽도원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 통감"
  • 김상록
  • 승인 2022.09.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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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사진=마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곽도원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곽도원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도원은 전날 오전 5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봉성리의 한 도로에 차량을 세운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음주측정을 했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곽도원은 영화 '소방관' 개봉을 비롯해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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