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전 아울렛 화재 사건에 "재난관리 방식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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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전 아울렛 화재 사건에 "재난관리 방식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로"
  • 김상록
  • 승인 2022.09.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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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발생한 대전 현대 아울렛 화재 사건과 관련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소방당국 등 관계부처는 현재의 재난관리 방식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제 대전의 아울렛 화재에서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했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26일 오전 7시 45분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현대 아울렛 매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7명이 사망했고,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 명이 대피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당국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합동감식이 시작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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