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작은 실천으로 일회용컵 60만개 절약..."진정성 있는 환경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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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작은 실천으로 일회용컵 60만개 절약..."진정성 있는 환경경영"
  • 박주범
  • 승인 2022.09.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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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바디프랜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바디프랜드는 2018년부터 사내 카페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 △종이 포장재•빨대 사용 △임직원 복지시설인 반찬가게 내 다회용기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캠페인 시행 이후 올 8월까지 절약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약 60만 개에 이른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13톤(1만3800kg)을 줄인 것과 같으며 약 117여그루 소나무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바디프랜드는 가구 리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자원순환 시스템’도 구축했다. 폐점 혹은 이전하는 전시장의 가구, 조명, 가전 등을 신규 전시장의 인테리어에 맞게 리디자인(Re-design)해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확장 이전한 천안불당 전시장은 100% 업사이클을 실천했다.

신규 고객의 기존 안마의자를 무상 수거한 후 재활용 업체에 인도하는 활동은 2020년 3월부터 시행 중이다. 2020년 안마의자 1만1000대(약 130만kg), 2021년 1만2700대(137만kg), 2022년 상반기까지 9000대(100만kg)를 수거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를 지속적으로 수립 중이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환경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바디프랜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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