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군산 바이오공장에 FEMS 구축..."연간 1천톤 탄소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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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군산 바이오공장에 FEMS 구축..."연간 1천톤 탄소 감축"
  • 박주범
  • 승인 2022.09.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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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대상 군산 바이오 공장에서 열린 산업 에너지 소비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일우 단장(왼쪽), 대상 공삼재 기술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산업 에너지 소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협력에 나선다.

대상은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장 에너지관리 냉각시스템 최적화 구축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FEMS)은 대규모 공장 설비의 에너지량을 분석해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양 기관은 12월까지 대상 군산 바이오 공장에 냉각시스템 최적화 구축을 위한 FEMS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원활히 구동하기 위한 최적화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이를 통해 1000여 톤의 탄소 배출량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공삼재 기술본부장은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기술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보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대상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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