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표 럭셔리 패션하우스 로에베(LOEWE)가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걸그룹 엔믹스(NMIXX)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속 멤버들은 로에베의 2022 FW 컬렉션과 고야의 퍼퍼백을 매력적으로 소화한 모습이다.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엔믹스를 로에베의 첫 번째 그룹 앰버서더로서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 로에베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엔믹스가 가져올 재미있고 활기찬 에너지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엔믹스는 “로에베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럭셔리 패션에
엔믹스만의 개성을 더할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매우 큽니다. 빨리 로에베 하우스의 모든 것을 깊게 이해하고, 공예와 문화에 대해 로에베가 전개하는 세계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요.” 라고 데뷔 이후 최초로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엔믹스는 JYP의 걸그룹 계보를 잇는 신예로,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그룹명 'NMIXX'는 지금(now), 차세대(next), 새로움(new), 미지수를 뜻하는 수학적 상징인 알파벳 ‘N’과 ‘MIXX’를 조합해서 만들었다. 멤버들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응축한 이름이다. 올 2월 데뷔 직후부터 주목받은 이들은 9월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앨범 앤트워프(ENTWURF)의 대표 타이틀곡 다이스(DICE)로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로에베(LOEWE)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