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지역 카페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 상생음료’ 전달식을 갖고, 다가오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10월 4일부터 협회의 회원기관이 운영하는 시니어 카페 150여곳에 국내산 쑥과 곡물을 활용한 ‘우리 쑥 곡물 라떼’를 출시한다.
지난 27일 군포 시니어클럽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음료 제조 시연 및 품평의 시간과 함께 음료 원부재료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우리 쑥 곡물 라떼’를 개발한 음료팀이 음료 제조 시연 및 레시피 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2019년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상생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상생음료 개발을 통해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근무하는 카페의 판매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첫 번째 상생음료인 우리 쑥 곡물 라떼는 국내산 쑥과 볶은 곡물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다.
스타벅스는 판매 대상 시니어 카페에 상생음료 제조 방법을 공유하고, 원부재료, 쉐이커, 계량 스푼 등 제조에 필요한 각종 집기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판매 카페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이 총 150여곳을 선정했으며, 음료는 올 연말까지 약 3만5000잔 한정 판매된다. 소진 시에는 판매가 종료된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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