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울진소나무숲~안면소나무숲' 잇는 동서트레일 사업 참여
상태바
우리금융, '울진소나무숲~안면소나무숲' 잇는 동서트레일 사업 참여
  • 박주범
  • 승인 2022.09.28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금융그룹과 산림청은 경상북도 울진군 망양정에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국가숲길인 동서트레일 착수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4번째),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5번째), 강성조 경북도부지사(오른쪽 4번째), 손병복 울진군수(왼쪽 3번째) 등 관계자들이 동서트레일을 설명하는 조형물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8일 경상북도 울진군 망양정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남성현 산림청장,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국가 숲길 사업인 '동서트레일' 착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한반도의 동쪽 끝 울진금강소나무숲에서 시작해 속리산둘레길과 내포문화숲길 등을 거쳐 서쪽 끝 태안의 안면소나무숲까지 연결하는 총 길이 849km의 대규모 국가 숲길 조성사업으로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동서트레일의 시작점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15.7km) 조성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종착점인 안면도 구간 조성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승 회장은 “동서트레일 첫 구간 사업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터전인 숲을 되돌려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태·역사·문화·관광적 가치가 있는 동서트레일 숲길이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우리 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년간 환경부문 차별화 사업인 ‘우리금융 생명의 숲’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