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지능형 스마트 계측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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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지능형 스마트 계측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 김상록
  • 승인 2022.09.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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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코리아이엔지 이강중 대표이사(왼쪽), 롯데건설 주영수 전략기회부문장(가운데), 엠와이씨앤엠 배영민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지오코리아이엔지 이강중 대표이사(왼쪽), 롯데건설 주영수 전략기회부문장(가운데), 엠와이씨앤엠 배영민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지오코리아 이엔지, 엠와이씨앤엠과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지능형 스마트 계측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 지오코리아 이엔지 이강중 대표이사, 엠와이씨앤엠 배영민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차세대 IoT 통신망을 적용한 스마트 계측기술 개발 ▶데이터 보정기술 고도화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능형 위험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오코리아 이엔지는 차세대 스마트 계측 장비의 제조 및 개발, 엠와이씨앤엠은 스마트 계측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및 현장 운용·유지관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계측기는 건설 현장에서 흙막이 벽체의 변화나 지하수위 등을 측정하기 위해 활용된다. 스마트 계측기술은 기존 계측기와는 달리 IoT(사물인터넷)로 측정된 계측결과를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관리자가 별도 PC나 프로그램 없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흙막이시설 등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롯데건설 주영수 부문장은 "IoT(사물인터넷)는 스마트 건설에서 데이터 수집의 중요한 요소로써, IoT기술의 안정적 확보와 다양한 분야의 활용을 통해 현장 안전품〮질관리 뿐만 아니라 업무 간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오코리아 이엔지 이강중 대표는 "그동안 건설 현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의 보급이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롯데건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계측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다"고 했다. 

엠와이씨앤엠 배영민 대표는 “다가올 무인계측시대를 맞이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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