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한의 미사일 기지 등 '타케팅' 정보수집 강화에 3조 8960억원 투입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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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북한의 미사일 기지 등 '타케팅' 정보수집 강화에 3조 8960억원 투입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2.10.0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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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속에 일본 정부가 적의 미사일 기지 등 반격 목표에 대한 정보력 강화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후지TV는 6일 단독 보도로 일본 정부가 올해 내로 안전보장 기본문서인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을 개정해 적의 미사일 기지 등 반격 목표를 찾아내는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개정될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에는 적의 미사일 기지 등을 찾아내는 '타케팅'의 정보수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5년간 약 4000억 엔(약 3조 89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적의 기지 등 화상 자료를 지상으로 보내는 기술의 연구 개발과 회선 강화 등이 담길 예정이며, 정부 관계자는 "움직이는 목표도 포착하는 등 반격 능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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