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한화 창립 70주년 맞아 "늘 새로워지자"
상태바
김승연 회장, 한화 창립 70주년 맞아 "늘 새로워지자"
  • 김상록
  • 승인 2022.10.11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1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어제의 한화를 경계하고 늘 새로워지자"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룹 70주년 창립기념사에서 "한화의 지난 7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지형을 확대해온 역사"라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을 허물어서라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자"고 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심의 방위산업 재편을 통해 종합방산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또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소재, 장비,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이 있었기에 그룹의 성장이 가능했으며 특히, 한화정신을 지키고 발전시킨 임직원들의 헌신이 지금의 한화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정한 평가와 보상, 과감한 채용과 발탁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꿈을 키워가는 기업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