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난 7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전국 4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KB Dream Wave 2030’ 장학금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장학금 우수사례 시상식 및 발표회에는 올해 선정된 장학생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10명의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행사 사회를 맡은 우진영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고, 국어강사 꿈을 이루기 위해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다른 친구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어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활동과 재능을 키워 밝은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길 희망한다"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추구하는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KB'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KB Dream Wave 2030’ 장학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총 3천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장학금 수혜대상을 기존의 고등학생에서 중학생을 추가로 확대 선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