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 제품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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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 제품 '1호' 탄생
  • 박주범
  • 승인 2022.10.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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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선보인다.

커피박 화분 1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6잔 분량 제조 후 배출되는 커피찌꺼기 양이 활용됐다.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란 재활용 방법이나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스타벅스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매월 10일 진행하고 있는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에 맞춰서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개인 다회용컵 사용 상위 고객 2300명에게 업사이클링 화분키트를 증정한다. 화분키트는 화분과 커피찌꺼기 배양토, 허브류 씨앗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친환경 커피 퇴비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해 생산을 지원한 친환경 커피 퇴비가 올해 말까지 누적으로 1000만 포대를 넘어설 예정이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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