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너지공단·횡성군, '온실가스 감축 협력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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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너지공단·횡성군, '온실가스 감축 협력사업'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2.10.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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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신한은행 조정훈 ESG 본부장(왼쪽),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가운데), 횡성군청 안중기 부군수가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 횡성군 소재 ‘창봉 노인 경로당’에 고효율 히트펌프를 설치해 탄소를 감축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신한은행은 히트펌프 설치 자금을, 한국에너지공단은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탄소 배출권(감축 크레딧)을 외부 기관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에너지공단 및 횡성군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지원하면서 탄소 감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창업 40주년을맞아 진행했던 대고객 ESG이벤트 ‘고객 사랑 담아 신한은행(行)하다!'를 통해 기부금 1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사진=신한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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