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폭행' 김근식, 17일 출소 이후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에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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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폭행' 김근식, 17일 출소 이후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에서 거주
  • 김상록
  • 승인 2022.10.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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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수배 당시 김근식.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성년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이 출소 이후 갱생시설에서 거주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SBS에 따르면 오는 17일 출소하는 김근식은 일반 주택이 아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거주하게 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 이후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사람들이 생활할 수 있는 숙소이자 갱생시설로, 재범 방지와 자활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갖춰진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해당 시설이 거주지로 확정되면 김근식은 17일 새벽 5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 후 해당 시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5∼9월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를 비롯해 고양·시흥·파주시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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