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와 문화예술기획사 케이트팜이 공동주관 하는 '1DAF:원데이아츠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성수동 레이어41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예술축제로 음악, 미술, 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데 모아 단 하루에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의 다양한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동시에 커스텀멜로우가 지향하는 패션과 아트의 접점을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커스텀멜로우는 관습이라는 의미의 ‘커스텀(custom)’과 부드럽다의 의미를 가진 멜로우(mellow)의 합성어에서 시작한 브랜드. 이름에서부터 서로 상반되는 감정이나 상황에서 오는 다채로움을 브랜드에 담고자 했다. 이번 시즌 테마도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반영한 ‘SENSE & NONSENSE’인 만큼 페스티벌에도 개인과 사회, 진실과 역설에 대한 아이러니를 전시, 공연,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전달한다.
작가 인세인 박(Insane Park)과 이 유, 마이클 슈완, 머디 캡, 박유석은 전시의 형태로 참가, 커스텀멜로우의 이번 시즌 앰배서더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도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밴드 라쿠나, 구만(9.10000), 릴피쉬, 신세하, 윤석철 트리오, 무용가 유수경 & COREO에 이르기까지 콘서트와 댄스 퍼포먼스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티켓은 14일부터 29CM와 코오롱 몰에서 사전 판매한다. 정가는 4만 원이고, 사전 구매 고객은 20% 할인 가격인 3만 2천 원에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 전원에게 멀티프래그런스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사진 커스텀멜로우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