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네이버 이해진 국정감사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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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네이버 이해진 국정감사 증인 채택
  • 김상록
  • 승인 2022.10.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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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회 정무위원회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등을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원회는 1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책임자를 포함해 오는 21일과 24일에 열리는 종합 국감에 부를 증인 10명과 참고인 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정무위원회는 이 책임자에게 네이버 동의의결 이행사항 중 중소기업 상생지원 사업의 세부집행내역과 관련한 문제를 질의할 예정이다.

동의의결 제도는 공정위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이나 피해 구제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다. 네이버와 카카오(당시 다음)는 지난 2014년 이 제도의 '1호' 적용 대상이었다. 

하나금융지주 회장 당시 외환은행 인수를 결정했던 김 전 대표는 론스타 사태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 관련해 김서준 해시드 대표와 신형성 차이홀드코 총괄도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 받았다.

지난 6일 금융위원회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됐다가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사유로 불출석한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의장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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