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도심 빌딩 58층 레스토랑에서 100여명 집단 패싸움 소동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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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도심 빌딩 58층 레스토랑에서 100여명 집단 패싸움 소동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2.10.1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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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도심 고층빌딩 레스토랑에서 손님 100여명이 집단 패싸움을 벌여 수십대의 경찰차가 출동하는 등 큰 소동이 일어났다.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16일 오후 6시 30분께 도쿄 이케부쿠로(池袋)의 '선샤인60' 빌딩 내 58층 프랑스 레스토랑의 종업원이 신고해 경찰들이 출동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몇 명만이 남아 있었으며, 머리에 부상을 입은 남성 1명은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이곳에서 식사를 하던 단체 손님들 약 100명이 서로 때리며 싸움을 시작했다고 한다.

경찰은 조직폭력단에 속하지 않았지만 상습적인 범죄를 일으키는 준폭력단의 관계자로 보고 수사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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