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2022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 참석 “젊은, 기술 챔피언 덕분에 대한민국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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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2022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 참석 “젊은, 기술 챔피언 덕분에 대한민국 발전"
  • 박홍규
  • 승인 2022.10.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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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그리고 35개국에서 온 133명의 선수단 등 40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 부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도 직접 수여했다.  

이 부회장은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기술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또 "일찍부터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한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이라며 "맨주먹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이후 13년 만이다. 또 삼성전자는 2007년 제 39회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16년간 8회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verall Event Presenter)'가 됐다.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는 15개국 26개 도시에서 9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분산 개최 중이다. 약 60개국에서 선수 1000여명이 참가 중이다. 당초 지난해 중국 상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 해 연기됐으나, 중국 상해의 사정으로 취소되어  9월부터 11월까지 15개국 26개 도시에서 공동 개최 중이다. 한국 대회는 10월 12일 개막식을 가졌고 17일 폐막됐다. 

사진 삼성전자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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