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핼러윈 상품 구매 급증"...이마트, ‘핼러윈 페스티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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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핼러윈 상품 구매 급증"...이마트, ‘핼러윈 페스티벌’ 선보여
  • 박주범
  • 승인 2022.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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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용산점 핼러윈 체험매장
이마트 용산점 핼러윈 체험매장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맞아 200여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핼러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콜릿, 캔디, 젤리류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3종을 제공한다. 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2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3만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는 쿠폰이다.

롯데 크런키 초코바 미니(405g), 트윅스미니스(500g)을 약 30% 할인하며, 호박바구니(대/중)을 각각 3000원, 1500원에 판매한다. 롯데 허쉬 잭오랜턴 기획(초콜릿, 312g)을 9980원에 선보이며, 한국마즈 스누피 아웃도어 백(초콜릿)을 1만3900원에, 해태 얼초 해피할로윈(초콜릿/캔디, 72g)을 3980원에, 농심 츄파춥스 짱구 액션가면 기획팩(핸드폰용 카드홀더 증정)을 1만64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용산점은 '좀비 타운’ 컨셉의 체험형 공간을 만들어 무료 4컷 포토 기계를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제 핼러윈데이는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서 즐기는 축제로 변모하고 있다. 이마트가 최근 5년 동안 핼러윈 기간 매출을 조사한 결과, 핼러윈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0월에는 30~40대 비중이 95.5%를 차지했지만, 올해 10월은 78.2%로 감소했다. 대신 50대와 60대 비중이 2018년에 비해 약 각각 4배, 7배가량 늘었다.

이마트 김효수 바이어는 "핼러윈데이가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축제로 인식,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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