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대표 "이번 일 계기로 전체 시스템 점검·쇄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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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대표 "이번 일 계기로 전체 시스템 점검·쇄신하겠다"
  • 김상록
  • 승인 2022.10.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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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대표. 사진=YTN 캡처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해 "이번 일을 계기로 카카오 전체 시스템을 점검하고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판교 성남시 카카오 아지트에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 대표는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카카오 직원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와 파트너 분들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무거워진다.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데 어느때보다 크고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계당국의 우려 역시 어느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며 조사 요청에 성실히 임하겠다.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되는대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런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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